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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푸」호사건과 한국의 국가이익
북괴무장공비의 서울침입사건과 때를 같이한 「푸에블로」 호의납북사건이 있은지 어언간 1주일이 지나갔다. 격동과 격분의 1주일이었으며 우리국민들의적개심이 그토록 고조된 일도 보기드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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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응징과 군장비의 현대화
공화당은 25일 상오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잇단 북괴도발행위를 검토한 끝에 『정부는 김일성 괴뢰집단이 이번과 같은 죄악을 되풀이하지 못하도록 모든 외교적·군사적 수단을 다해 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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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지결속에 주력
【유엔본부 6일 동양】 오는 8일께로 예상되고 있는 「유엔」총회정치위원회에서의 한국문제 표결에서 네 번 내지 여덟 번 표결을 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에 대비하여 한국 대표단은 4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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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문제 토의에 낙관
[유엔본부 26일 동양] 한국문제에 관한 다섯가지 결의안이 모두 제출된 26일 김용식 주「유엔」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「유엔」 제1위원회(정치위원회) 및 총회토의 전망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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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방위법안을 성안
북괴무장간첩에 의한 휴전선 근처에서의 도발 행위, 철도폭파사건 등을 계기로 「민방위법」제정을 서둘러온 정부는 22일 성안을 마쳐 곧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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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의 해상도발
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어로 작업을 하던 우리 조깃배들이 두 차례에 걸쳐 북괴의 공격을 받아 어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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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련의 대서방 외교전략
소련의 외교정책은 점차 미묘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. 특히 대서방 외교정책에 관한 한 대담할이 만큼 전환되고 있는 인상마저 엿보인다. 지난 1월 27일 「우주평화 이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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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공화당
◇주=공화·신민 양당은 지난 1일을 기해 지방유세에 나섬으로써 본격적인 집권경쟁에 돌입했다. 공화당의 김종필 당의장은 포천을 시발점으로 기호지방을 누비면서 남진, 신민당의 윤보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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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60·25를 증언한다』 주 경 문
6·25도 현대사에 「굵은 선」을 긋고는 「지나간 역사」속으로 사라져 간다. 그러나 그 전쟁의 비극은 너무 절박한 현실이었기에 6·25에 뿌린 핏자국이 구르는 연륜 속에 퇴색해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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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니 위협 대단치 않다
『작년 8월 17일「인도네시아」육군의 날을 앞두고 우리는 전전긍긍 했읍니다. 우리는 인니가 예년과 같이 우리 영토 내에 무장군인을 침투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을 격퇴할 준비를 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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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월 정상 회담과 BK 정책의 확대
월남 전쟁에 중대한 전기를 가져다줄지도 모를 미·월 정상 회담이 7일 상오 (한국 시간 8일 상오 5시) 에 「호놀룰루」의 「캠프스미드」에 있는 미 태평양 사령부에서 열렸다. 「존